다운증후군 편견 깨고 기상캐스터 꿈 실현한 21살 여성

Author
milal
Date
2017-08-14 07:55
Views
65
다운증후군 편견 깨고 기상캐스터 꿈 실현한 21살 여성

다운증후군을 가진 한 여성이 수만명이 참여한 소셜네트워크 캠페인의 지원을 받아 자신의 꿈을 달성했습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간절히 소망하던 '기상캐스터'의 꿈을 이룬 멜라니 셰가드(21)라는 다운증후군 여성의 감동적인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멜라니는 어릴 때부터 기상캐스터가 되고 싶었으나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 때 멜라니의 사연을 알게된 프랑스 정신장애인협회(Unapei)에서 그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협회는 "멜라니는 할 수 있다"는 슬로건을 걸고 페이스북을 통해 멜라니의 사연을 전했습니다.

이어 "만약 멜라니의 페이스북 페이지 'Mélanie peut le faire' 또는 'Mélanie can it it'에서 '좋아요' 수가 10만 개를 넘겨 멜라니가 기상캐스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달라"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불과 며칠 만에 목표를 두 배로 달성한 뒤 프랑스 국영방송인 '프랑스 2'와 24시간 예보 채널 BFMTV에서 기상캐스터 제의를 받았습니다. 멜라니는 오는 27일 기상캐스터로서의 첫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꿈을 이룬 멜라니는 지지해준 많은 네티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만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저는 TV에 출연함으로써 그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운증후군 여성의 편견을 깨트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신의 용기있는 행동이 너무 아름답다" "기상캐스터 멜라니 빨리 보고 싶다" "우린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다. 꼭 꿈을 실현하길" "방송 꼭 볼게요" 등의 응원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