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

Author
milal
Date
2018-05-28 08:07
Views
109
축하 

동네 주거단지입구마다 커다란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그 단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의 고등학교 졸업자 명단 혹은 사진인데요. 나하고 아무 관계가 없고, 만난 일도 없는 누군가의 자녀들이지만 왠지 뿌듯해요. 요즘에 고등학교 나오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겠지만 그 과정을 잘 마쳐 주었으니 축하할 일이지요.

삶의 긴 여정을 걸어가야 할 젊은이들을 격려하고, 칭찬해 주는 일은 어른들의 마땅한 몫이에요. 이 친구들이 제 역할을 해 주고, 잘 되어야 우리의 미래가 편한 거에요. 우리 모두의 노후대책이라구요. 이 친구들이 나쁜 쪽으로 머리와 몸을 쓴다면  어찌 되겠어요. 그러니 뉘집 자식이든 토닥토닥 해 주셔요. 한마디라도 기도해 주시구요. (크리스챤 타임스 / 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