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

Author
milal
Date
2018-05-12 06:42
Views
79
들풀 

뒷마당에 들풀이 참 많아요. 잡초? 저걸 다 언제 치운담~~~ 걱정스레 보다보니 보랏빛의 작디작은 뜰꽃이 너무 예쁜거에요. 한웅큼 꺾어다 꽃병에 꽂아 놓으니 꽤 근사해요. 혼자 보기 아까워서 사진을 찍어 두루두루 보여 주었더니 "예쁘게 말려서 걸어두라, 들풀을 보고 즐거워하니 들풀은 제 몫을 다 했다, 잡초를 보고 보화를 캘 줄 아는 눈썰미가 멋지다, 잡초가 이렇게 이쁜 줄 몰랐다 ..." 고들 해요.

이름모를 들풀도 우리 하나님께서 이렇게 예쁘게 돌보시고 키우시는데 귀하디 귀한 우리, 자녀들을 어찌 돌보지 않으실까요! 예수님께서 그러셨지요. "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든든함에 즐겁지 뭐에요. (크리스챤 타임스 / 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