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은행잎이야!

Author
milal
Date
2018-04-25 21:54
Views
69
나 은행잎이야!

지인이 은행나무를 주었어요. '키가 한뼘만한데 살까?' 약간은 안쓰러운 마음으로 땅을 파고 심었어요. 한주, 두주 그리고 삼주가 지나니 아가 손톱만한 연한 초록색의 잎이 나오더군요. 작고 작았지만 누가 봐도 은행잎이에요.

어느 식당앞 주차장에서 어떤 아저씨가 물어요. 뭐 하는 사람이냐고요. 정장을 하고, 구두를 신고 식당으로 들어가는 동양여자의 직업이 궁금했나 봐요. "I am Christian." 이라고 대답을 했어요. 동문서답인 줄 알고도 그리 대답을 했어요. 아저씨가 잠시 의아해 하더니 고개를 끄덕여요.
어떤 일을 하든, 누구를 만나든 ... 예수믿는 사람임을 알게 해 주고 싶어요. 예수님의 이름을 듣는 그 누군가도 예수믿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니까요.

(크리스챤 타임스 /조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