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저쪽

Author
milal
Date
2017-08-21 07:55
Views
63
이쪽저쪽

낯선 동네를 지나는 길에 Gas를 넣으려고 보니 길 양 쪽의 가격차이가 제법 있었어요. 가격이 싼 건너편은 복잡한 도로에서 U turn을 두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시간을 버는거야!’ 비싼 곳에서 주유를 하는 쪽으로 결정을 했어요. 왜 이렇게 가격차이가 나느냐고 물었더니 도로를 사이에 두고 세금의 차이가 난다지 뭐겠어요. 주인이 같음에도!!!

부자와 나사로 사이에 끼어 있는 큰 구렁을 연상하게 했어요. 건너 갈 수도, 건너올 수도 없는 커다란 구렁!
들을 수 있는 때! 듣게 할 수 있는 때! 살아있음에 감사하지요. 기회가 있는 때라는 거니까요.

(크리스챤 타임스 / 조성은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