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쪽과 저쪽

Author
milal
Date
2016-11-02 15:37
Views
226
이쪽과 저쪽

얼마 전 토요일 오후, 자동차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엘 갔는데 주유소 문이 닫혀 있었어요. 옆 주유소에도, 5분 거리에 있는 주유소도 기름이 없대요. 알라바마에서 오는 어떤 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일주일가량 기름을 넣을 수 없대요. 당황, 걱정이 되더군요. 10, 15분을 가서야 겨우 넣고 왔어요.


기름을 가득 넣고 나서는데 참 우습기도 하지요. '기름을 넣지 못하면, 일주일동안 곰짝못하면 ... 야단들이겠구나' 하던 무거운 마음이 사라지고 가벼운거에요. 마치 걱정과 근심이 없고, 부러울 것 없는 부자가 된 것 같더라니까요. 이 땅에서의 잠시 잠간의 일이 우리의 마음을 어쩌면 이렇게도 이쪽과 저쪽을 쉽게 드나들게 하는지 !!!



-크리스챤 타임스 , 조성은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