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닭과 밀알

Author
milal
Date
2016-09-12 22:33
Views
233
<암닭과 밀알>

작은 암탉이 자루에 가득 밀알을 담아가지고 들판으로 나왔어요.
그리곤 밀을 심으려고 암탉이 물었어요.
"
누가 밀알 심는 걸 도와줄 수 있겠니?"
"
난 싫어." 쥐가 말했어요.
"
나도 싫어." 고양이가 말햇어요.
"
나도 하기 싫어." 돼지도 말했어요.
"
그럼 할수 없군.나 혼자 모두 심어야지."
이렇게 말하고 작은 암탉은 혼자 밀알을 다 심었어요.

밀이 무럭무럭 다 자라서 누렇게 익자 밀을 거두기 위해 작은 암탉은 물었어요.
"
누가 밀을 거두는 걸 도와줄 수 있겠니?" 
"
난 싫어" 쥐가 말했어요.'
"
나도 싫어." 고양이가 말했어요.
"
나도 하기 싫어." 돼지도 말했어요.
"
그럼 할 수 없군, 나 혼자 거둬야지."
작은 암탉은 혼자 낫질을 하여 많은 밀을 다 거두었어요.

작은 암탉이 밀을 방앗간에 가지고 가려고 물었어요.
"
누가 방앗간에 밀을 함께 가지고 갈 수 있겠니?"
"
나는 싫어." 쥐가 말햇어요.
"
나도 싫어." 고양이가 말햇어요.
"
나도 하기 싫어." 돼지가 말했어요.
"
그럼 할 수 없군. 나 혼자 가야지."
작은 암탉은 밀을 수레에 싣고 방앗간으로 갔어요.
"
아저씨, 이 밀을 찧어 아주 고운 밀가루로 만들어 주세요."
방앗간 아저씨는 밀을 정성껏 찧어 자루에다 가득 가득 담아 주었어요.
작은 암탉은 기쁜 마음으로 밀가루를 싣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작은 암탉은 빵을 만들기 위해 물었어요.
"
누가 빵 굽는 걸 도와주겠니?"
"
싫어." 쥐가 말했어요.
"
나도 싫어." 고양이가 말했어요.
"
나도 하기 싫어." 돼지도 말했어요.
"
그럼 할 수 없군. 나 혼자 빵을 구워야지."
작은 암탉은 혼자서 밀가루로 빵을 만들고 오븐에 구웠어요.

맛있는 빵냄새가 솔솔 퍼지자 쥐와 고양이와 돼지가 모여 들었어요.
작은 암탉은 맛있게 구워진 빵을 식탁에 잔뜩 꺼내놓고 먹을 준비를 했어요.
"
맛있게 구운 빵을 누구와 먹어야 하나?"
작은 암탉이 말하자,
"
내가 빵 먹는 걸 도와줄께" 쥐가 말했어요.
"
나도 빵 먹는 걸 도와줄께." 고양이가 말했어요.
"
나도 빵먹는 걸 도와줄께." 돼지도 말했어요.
"
아니, 아니. 괜찮아. 이번엔 도와주지 않아도 돼."
이렇게 말하고 작은 암탉은 맛있는 빵을 버터를 발라 맛있게 먹었어요.

쥐와 고양이, 돼지는 암탉을 도와주지 않았던 걸 후회하며 침만 꿀꺽 삼켰대요.